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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커버그 회색티, 잡스 검정 터틀넥 … 노타이 패션 원조는 실리콘밸리
미국 실리콘 밸리에서는 최고위층일수록 넥타이 정장에서 벗어나 편한 복장을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최고경영자(CEO)들이 의도적으로 실력을 중시한다는 것은 보여주기 위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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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식당·백화점까지 … 영국 ‘소매업의 종말’ 공포
런던 옥스퍼드 스트리트에 위치한 백화점 하우스 오브 프레이저(왼쪽)가 경영난으로 폐점을 앞두고 있다. 리모델링에 나선 바로 옆 존 루이스 백화점도 올 상반기 이익이 제로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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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는 돈 문제다…이케아 '전기료 절약 마케팅' 나서다
유럽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공장이나 발전소 등이 부담하는 탄소배출권 가격이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로이터] ‘이케아가 연간 전기요금 300파운드(약 43만원)를 절약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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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탁의 유레카, 유럽]보수당도 “브렉시트 협상안 반대” 25%, 무책임 덫 빠진 영국
‘수십 년간 영국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투표’로 불리는 브렉시트 표결이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다. 테리사 메이 총리는 오는 11일(현지시간) 브렉시트 합의문이 하원을 통과하게 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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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당 체제 한국도 연정 논의 불붙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조기 대선을 치르는 국내에서도 연정 논란은 불가피하다. 지난해 20대 총선에서 어느 정당도 과반 의석을 얻지 못했다. 정부에 대한 심판에다 거대 정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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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근무법 시행 3년 … 영국 직장인 90% “9 to 5 싫다”
영국 디지털서비스 부처의 정책검증팀에서 일하는 커닝 암스트롱(37)은 런던 사무실에 월·화·수 3일만 출근한다. 목요일과 금요일 중 하루는 런던 외곽의 집에서 근무한다. 사무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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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가 많이 움직이면 짝짓기 타임” 농업 AI가 알려준다
카메라로 촬영해 열매가 달린 가지만 잘라내는 파프리카 자동 수확 기계 [네덜란드 바헤닝헨대 Agro Food Robotics] 영국 스코틀랜드 일부 목장에선 소에게 ‘디지털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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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2000명 참사 그 후…런던 스모그와 전쟁 60년 걸렸다
1952년 런던에서 발생한 대형 스모그로 인해 1만2000명 가량이 숨졌다. [위키피디아] 서울 등 수도권과 충청권 등에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게 만든 주 원인은 중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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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적 집값에 배에서 산다, 런던 청춘들의 '우울한 운하'
영국 런던 도심 이슬링턴구의 리젠트 운하에서 크리스티나가 주거용 배를 정박시키고 있다. 김성탁 특파원 지난 23일(현지시간) 오후 영국 런던 도심 1존에 속한 이슬링턴구. 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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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탁의 유레카, 유럽] ‘트럼프 아바타’ 존슨 영국 총리 유력…‘위험한 밀월’ 예고
보리스 존슨 전 영국 외무장관은 23일쯤 새 영국 총리로 발표될 전망이다. [AFP=연합뉴스] “영국이 새 총리를 갖게 되는 건 좋은 소식이다.” 킴 대럭 주미 영국대사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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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테러] 차량 공격 빈번하더니 공연장 테러 복귀하나
영국이 잇단 테러에 몸서리치고 있다. 지난 3월 영국 런던 의사당 차량 테러 이후 두 달 만에 또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사고가 맨체스터에서 발생했다. 22일(현지시간)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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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탁의 유레카, 유럽] 병상 없어서 … ‘무상의료’ 영국, 구급차 탄 환자도 치료 대기
영국 잉글랜드 서부도시 바스의 왕립연합병원은 지난달 중순 2주동안 출산센터의 문을 닫았다. 평상시에 상태가 위험하지 않은 임산부들의 자연분만을 전문으로 하던 곳인데, 이 기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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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변 가격제 시대 … 갤S7 영국 아마존서 하루 10만원 변동
지난달 덴마크 코펜하겐 공항에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공항까지 비행기를 타고 이동한 양모(27) 씨는 예매하다 깜짝 놀랐다. 출장지 상황 때문에 특정 시간대 비행편을 타야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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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하원 전통 깨고 노타이 허용, 저무는 '넥타이 시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이 열린 백악관. 두 정상이 나란히 맨 파란색 넥타이가 이목을 끌었다. 파란색은 더불어민주당과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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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과 전쟁 나선 유럽 "3년 내 빨대·면봉 금지 추진"
지난해 7월 부산 해운대에서 펼쳐진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캠페인에서 폐플라스틱병으로 만들어진 설치 작품이 선보이고 있다. 캠페인을 준비한 환경단체 그린피스는 매년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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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대연정 8부 능선 넘어…사민당 예비협상 돌입 결정
21일(현지시간) 독일 본에서 열린 사회민주당(SPD) 임시 전당대회에서 대의원들이 기독민주·기독사회당 연합과의 대연정 예비협상에 대한 찬반 투표를 하고 있다. [본 AP=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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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트럼프' 보리스 존슨 총리, 여성편력도 닮은꼴?
보리스 존슨 신임 영국 총리와 교제 중인 캐리 시몬즈의 트위터 프로필 사진. [트위터] 신임 영국 총리 보리스 존슨(54)은 법적으론 미혼인 상태로 런던 다우닝가 10번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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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 급증하는 영국…결혼 안해도 출산·양육 지원 같아요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여자 친구 캐리 시먼즈. 결혼하지 않은 파트너 관계로 총리 관저에서 사는 첫 커플이다. [로이터=연합뉴스] 보리스 존슨(55) 영국 총리는 여자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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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탁의 유레카, 유럽] 영국 브렉시트 부메랑, 이민자 떠나자 농촌 과일 썩어간다
“채소나 과일 농장을 운영하는 이들은 올해 수확기를 어떻게 넘길지 벌써 걱정입니다. 많은 농장이 잘 익은 과일 등을 딸 일손이 없어 썩게 놔둬야 했는데, 대형 슈퍼마켓 고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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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탁의 유레카, 유럽] 시장도 은행도 문 닫았다…유령도시로 변한 웨지우드 고향
영국 잉글랜드 중부 도시 버슬렘의 상거 건물이 모두 비어 있다. [버슬렘=김성탁 특파원] 영국 잉글랜드 중부 도시 버슬렘. 런던에서 차로 3시간가량 떨어진 이곳은 영국의 도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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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선 신재생 분야 일자리가 화석에너지 추월했다
유럽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기관이 부담하는 탄소배출권 가격이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이케아가 연간 전기요금 300파운드(약 43만원)를 절약하게 도와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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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커버그, 잡스 등 실리콘밸리 아이콘도 티셔츠에 청바지 애용
미국 실리콘 밸리에서는 최고위층일수록 넥타이 정장에서 벗어나 편한 복장을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최고경영자(CEO)들이 의도적으로 실력을 중시한다는 것은 보여주기 위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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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탁의 유레카, 유럽] 농축산물 저가 경쟁이 ‘네덜란드 살충제 계란’ 키웠다
‘살충제 계란’에 이어 E형 간염 유발 논란에 휩싸인 소시지까지 유럽발 식품 안전 파문이 계속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살충제 계란으로 인한 불안이 다른 분야로까지 확산 중이다.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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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돌진 막는 구조물 ‘볼라드’ … 추돌하면 자동작동하는 브레이크
프랑스 니스, 독일 베를린, 영국 런던에 이어 스웨덴 스톡홀름에서도 차량을 이용한 테러가 일어나자 유럽 각국이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과거 차량 테러는 폭탄을 장착해 요인이나